英 언론 “무리뉴, ‘경질설’ 판 할 감독 후임 될 것”

입력 2015-12-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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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 (뉴시스)
▲조제 무리뉴 감독. (뉴시스)

영국 언론이 경질설에 휩싸인 루이스 판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후임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복수 언론은 2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내심을 잃었다. 스토크시티전에서 패배한다면 판 할을 경질할 것”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특히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다. 협상이 성공하면 판 할 감독은 팀을 떠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판 할 감독은 지난달 26일 PSV 에인트호번과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차전 무승부 이후 단 한 번의 승리도 얻지 못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맛 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상대적으로 약팀인 본머스와 노리치에 연달아 패배했다. 판 할 감독은 26일 열리는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 마저 패하면 더는 지휘봉을 잡을 수 없다.

첼시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이미 그의 에이전트를 통해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휴식기를 가지지 않을 것이다. 피곤하지도 않고 휴식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 때문에 새로운 감독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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