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미국 원유 시추건수 증가 전환에 하락…WTI 0.58%↓

입력 2015-12-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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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0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58% 빠진 배럴당 34.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87% 하락한 배럴당 36.56달러로 2008년 12월2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내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가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유가의 하락 요인인 공급 과잉 우려가 심화했다.

원유정보제공업체인 베이커휴즈는 지난주 미국 원유 시추기 가동건수가 전주 대비 17건수 늘어난 54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24일 21건 증가한 이후 최대 증가폭이며, 지난 4주 동안 지속된 감소세가 멈춘 것이다.

CMC마켓의 릭 스폰서 수석 애널리스트는 “원유시장 내 수요가 늘어나고 생산이 줄어든다는 신호는 나오지 않고 있다”며 “유가를 상승세로 변화시킬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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