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 공백기 언급 “밥 먹으면 일부러 설거지 안했다”…왜?

입력 2015-12-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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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김정남, 공백기 언급 “밥 먹으면 일부러 설거지 안했다”…왜?

(사진=KBS2 TV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TV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3인조로 컴백한 터보가 정규 6집 '어게인(AGAIN)'을 공개한 가운데, 김정남의 공백기 생활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정남은 지난 1월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남은 터보에서 탈퇴한 후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MC들이 "18년 만에 다시 방송활동을 하게 됐는데 그동안 경제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냐"고 묻자, 김정남은 "생활고는 없었다"고 답했다.

김정남은 "없으면 안 쓰고 있으면 썼다. 돈이 없을 때는 게임을 했고, 있을 때는 게임 아이템을 샀다"며 "게임에서도 1등을 했다. 내 뒤에 2천 명이 넘게 있었다. 하루 22시간 동안 게임만 했다. 잠도 책상에서 엎드려 잤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남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김정남은 "밥은 새벽 2~3시 정도에 먹었다. 사실 방문을 닫고 있어도 귀를 기울이면 거실에서 어머니가 차마 내 방에 들어오지는 못하고 한숨을 쉬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그래서 새벽에 밥을 먹으면 일부러 설거지를 안 했다. 밥 먹었다는 티를 내면 '얘가 밥은 먹었구나'라고 생각하실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터보는 20일 자정 15년 만에 정규 6집 '어게인(AGAIN)'을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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