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김해공항 면세점 철수, 가장 큰 이유는?

입력 2015-12-1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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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김해공항 면세점 DF1 구역의 임대차 계약을 중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한국공항공사에 제출해 서면 동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관세청 특허권 반납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김해공항 면세점 영업을 종료하게 된다.

이는 2013년 7월 김해공항 면세구역(DF1)을 낙찰 받아 운영한 이후 3년여 만에 사업을 접는 것이다. 김해공항 면세점은 매장면적 651㎡ 규모로 현재 130여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은 "내년 3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신세계 센텀시티로 확장 이전하는 부산 시내면세점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 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신세계조선호텔은 김해공항 면세점이 영업을 마치면 인력을 최대한 부산 시내면세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로 이전해 내년 3월에 개장하는 부산 시내면세점은 영업면적이 6천940㎡에서 8천600㎡ 24%가량 더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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