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vs 개인·외국인 힘겨루기 속 약보합 마감

입력 2015-12-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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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불확실성 제거와 국제 유가 약세 등의 이슈로 국내 증시는 관망세를 연출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198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

1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13%(2.64포인트) 하락한 1975.32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국제유가 약세의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25포인트(1.43%) 하락한 1만7495.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18포인트(1.50%) 내린 2041.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8포인트(1.35%) 낮은 5002.5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 동향을 보면 기관은 홀로 175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를 당해낼수 없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1억원, 141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17억원, 비차익거래 66억원 매수우위로 총 18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의료정밀은 4.67%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의약품도 2.53% 상승했다. 유통업, 음식료업 등도 1%대 올랐다. 반면 통신업(1.09%), 전기전자(0.96%), 건설업(0.68%)은 내렸다.

시가총액 10위권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물산(1.37%), SK하이닉스(1.16%)가 상승했고,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올랐다. 반면 아모레퍼시픽(1.69%), 삼성전자우(1.29%)는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1.42%(9.34포인트) 상승한 667.4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707억원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2억원, 426억원 순매수 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종이/목재가 3.81%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출판/매체복제, 제약도 크게 올랐다. 반면 비금속 홀로 0.3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3.74% 상승했고, 코미팜 3.47%, 로엔 3.58%도 상승했다. 내린 종목은 컴투스(-0.26%)에 불과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2.9원 오른 1183.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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