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대상선 우호지분 43%로 '확대'

입력 2007-04-30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엘리 보통주 매입 이어 현대상선 1000억원 자사주 신탁

현대그룹이 현대중공업그룹으로부터 경영권 위협을 받고 있는 주력계열사인 현대상선의 경영권 방어에 발빠르게 나서며 우호지분이 43%에 육박하고 있다.

이달 중순 현대엘리베이터가 550억원 규모의 보통주 매입을 실시한데 이어 30일 현대상선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 등 현대상선의 우호지분은 43%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은 30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대비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대증권과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08년 4월 29일까지 1년간이다. 이는 30일 현대상선 종가 2만9750원 기준 336만1345주(2.53%)를 매입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지난 28일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상환우선주 373만주 전량을 산은캐피탈에 매각하고, 이 매각자금으로 현대상선 보통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규모는 550억원 상당으로 현대상선 주식 200만주가량을 사들이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율은 20.23%로 높아졌다.

지난 27일 케이프포춘(8.69%), 넥스젠캐피탈(3.60%), 산은캐피탈(2.44%) 등 우호지분을 포함할 경우 현대엘리베이터 외 특수관계인 22인의 지분율은 40.27%(6163만9218주)다.

여기에 이번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으로 인해 2.53%의 우호지분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어서 현대그룹 측의 현대상선 우호지분은 42.80%로 높아지게 됐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4월 현대상선 지분을 단기간에 집중 사들이며 현재 현대중공업 17.60%, 현대삼호중공업 7.87% 등 25.4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대표이사
조재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2026.03.10] [기재정정]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10]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10] 감사보고서제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43,000
    • -1.05%
    • 이더리움
    • 2,994,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0.3%
    • 리플
    • 2,026
    • -2.5%
    • 솔라나
    • 125,400
    • -1.65%
    • 에이다
    • 383
    • -3.04%
    • 트론
    • 425
    • +2.41%
    • 스텔라루멘
    • 232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0.62%
    • 체인링크
    • 13,170
    • -0.75%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