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김민재, 첫 예능 나들이…강호동 "프로그램 성공하려면 김민재가 잘 돼야" 폭소

입력 2015-12-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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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 김민재 '마리와 나' 김민재 '마리와 나' 김민재

(출처=JTBC '마리와 나')
(출처=JTBC '마리와 나')

'마리와 나' 김민재가 훈훈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강호동으로부터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인물로 꼽혔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김민재가 사고뭉치 강아지 4남매와 잊지 못할 첫 만남을 가졌다.

김민재는 이날 방송에서 펫시터가 되기 위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며 의욕을 불태웠다.

예능 첫 나들이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김민재는 이내 동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주위에서도 이런 김민재를 '마리와 나' 프로그램의 성공 열쇠로 꼽았다.

강호동은 면접장에서 "이 프로그램이 성공하려면 김민재가 잘 돼야 한다"라며 면접관들에게 김민재를 적극 추천하는가 하면 김민재가 면접 순위 상위권에서 멀어지자 "이런 식으로 김민재를 떨어뜨리면 안된다"라고 불안해하기도 했다.

결국 면접 순위는 5위로 밝혀졌지만 김민재는 열성적인 자세와 동물들을 향한 다정한 시선으로 시청자를 미소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재는 이재훈과 함께 팀을 이뤄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사모예드 4남매를 맡았다. 새하얀 털과 동그란 눈망울을 가진 강아지들과의 대면에 김민재는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지으며 설렘과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강아지들은 쉬지 않고 돌아다니며 김민재의 혼을 쏙 빼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모예드 4남매는 자신들의 용품을 사기 위해 들른 가게에서 김민재와 이재훈이 쇼핑에 집중한 사이 차례로 용변을 보는가 하면, 이들이 용변 뒤처리를 하는 동안 커다란 고양이 사료 포대를 뜯어 먹는 놀라운 먹성으로 김민재를 혼비백산하게 했다.

한편 JTBC '마리와 나'는 여행, 출장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시 주인의 곁을 떠난 반려동물들을 맡아 돌봐주는 동물 예능프로그램으로 김민재를 비롯해 강호동, 은지원,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비아이, 김진환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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