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ㆍ일진중공업 합병 추진

입력 2007-04-30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등록 사전 준비절차 완료…전기 부문 시너지 효과 관심

일진그룹 초고압케이블 및 중전기기 생산업체 일진전기가 계열사인 일진중공업과 합병을 추진한다.

일진중공업이 전기 부문 변압기를 비롯, 펌프, 전동기 생산을 주력 사업분야로 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진그룹 계열 비상장사인 일진중공업은 상장 계열사 일진전기와의 합병을 위해 최근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고를 완료했다.

금감원 등록은 비상장사가 ▲기업공개(IPO) 등을 위해 유가증권(주식, 사채 등)을 발행하거나 ▲상장사와 합병을 하고자 할 때 해야하는 사전 준비절차다.

이번 일진그룹 계열사들간 합병은 그룹 주력사 중 하나로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진전기와 동종의 전기 관련 사업을 하는 비교적 ‘알짜’ 계열사 일진중공업과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진중공업의 매출 44%를 차지하는 변압기 부문은 지난해 효성(58%), 현대중공업(34%)에 이어 시장점유율 8%(일진중공업 추정치)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비중이 각각 23%, 33%인 모터, 펌프 부문도 시장점유율이 10%, 27%에 이르고 있다.

실적도 두드러진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 매출이 457억원이던 일진중공업은 지난해에는 6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8억원에서 55억원으로 3배나 뛰었다.

자본금은 87억원(발행주식 175만주, 액면가 5000원)으로 일진다이아몬드가 최대주주로서 45.8%, 일진전기와 일진유니스코가 각각 36.4%, 17.1%를 소유하는 등 일진그룹이 9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일진전기는 초고압케이블 및 중전기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05년 매출 4745억원에 이어 지난해 678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82억원에서 229억원으로 신장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900,000
    • -2.42%
    • 이더리움
    • 3,273,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2.41%
    • 리플
    • 2,112
    • -3.07%
    • 솔라나
    • 130,400
    • -4.05%
    • 에이다
    • 381
    • -4.27%
    • 트론
    • 524
    • +0.38%
    • 스텔라루멘
    • 227
    • -4.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5.29%
    • 체인링크
    • 14,630
    • -4.88%
    • 샌드박스
    • 109
    • -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