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발산지구 분양원가 공개

입력 2007-04-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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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장지, 발산 분양 수익금 390억원

오는 9월 분양원가 공개 실시에 앞서 SH공사(서울도시개발공사)가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26일 분양원가와 분양가격이 공개된 아파트는 서울 강서구 발산 2단지와 송파구 장지 10, 11단지 분양아파트755세대로 모두 철거민에게만 공급되는 특별분양이다.

이번에 공개된 장지.발산 지구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60%미만으로 발산 2단지 33평형은 2억2700만원, 그리고 장지 11단지 33평형은 3억6800만원,장지 10단지 26평형은 1억9600만원이다.

분양가격은 토지비의 경우 착공일 기준 감정가격으로 정하고,건축비는 건설원가에 5%의 수익을 부가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지, 발산 지구 3개 단지의 분양 수익은 총 390억원으로 추정된다.

현행 주택법상 분양원가 공개 항목은 용지비, 조성비, 직접인건비, 이주대책비, 자본비용 등 8개 항목이지만 SH공사는 세부항목까지 60개 항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SH 공사 최영 사장은 "원가 공개가 이뤄지더라도 그것을 믿을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제 3의 중립적 기관에서 확실하게 검증한 원가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H공사는 장지, 발산지구의 전체 분양 추정수익금 2790억원 중 1681억원은 이들 지구의 임대주택 건설 재원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1109억원은 서울시 임대주택 10만호 건설사업의 기금으로 조성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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