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58만주 대량매매 진원지는 현대엘리

입력 2007-04-26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량매매 주식 포함 134만주 매입...취득계획금액 552억원 중 61% 소진

현대상선 58만주에 대한 지난 18일의 대량매매의 매수자는 역시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의 경영권 안정을 위한 것으로 대량매매 주식 외에 76만주를 추가 매입, 계획했던 취득했던 금액의 61%를 소진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임원ㆍ주요주주 소유주식 보고서’를 통해 현대상선 보통주 지분이 18.72%에서 19.73%(2625만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발생한 대량매매 주식 58만1955주를 포함해 24일까지 현대상선 보통주 1.01%(13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 반면 보유중이던 우선주 18.70%(373만주)는 552억원에 산은캐피탈에 매각했다.

이번 매매는 지난 18일 현대상선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분을 추가 매입키로 한 이사회 결정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당시 현대엘리베이터는 의결권 있는 현대상선 상환우선주 373만주 전량을 산은캐피탈에 매각해 유입되는 552억3000만원 중 550억원을 현대상선 보통주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매입시기와 관련해서는 이사회 결의일인 18일로부터 2008년 4월 17일까지 1년간으로 한다고 했을 뿐 확정된 날짜는 못박지 않았으나 이번 주식 매입으로 일찌감치 장내 매수를 통한 지분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현대상선 보통주 매입에 소요된 금액은 336억원으로 당초 계획금액의 61% 가량을 소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13억원 정도를 현대상선 보통주 추가 매입에 더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분 매입을 완료하면 현대상선에 대한 현대그룹 지분은 38.1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상선에 대해 현대중공업 17.60%, 현대삼호중공업 7.87% 등 25.47%의 지분을 갖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30,000
    • +0.67%
    • 이더리움
    • 2,661,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02,900
    • -0.62%
    • 리플
    • 1,506
    • -1.5%
    • 솔라나
    • 104,800
    • +0%
    • 에이다
    • 273
    • -0.36%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38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70
    • -0.71%
    • 체인링크
    • 11,540
    • -0.77%
    • 샌드박스
    • 58.71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