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컵케이크 돌풍' 매그놀리아 2호점 오픈

입력 2015-12-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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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2호점을 연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2호점을 연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2호점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매그놀리아 2호점은 무역센터점 식품관(지하 1층)과 1층 테라스 매장 등 2개 공간에 총 80㎡(약 25평)규모로 선보인다. 주변 오피스 건물이 밀집돼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테이크 아웃이 용이하도록 백화점 1층 테라스 매장과 식품관 매장을 함께 운영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정통 미국식 베이커리 컵케이크로 1996년 미국 뉴욕 맨하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미국, 일본, 러시아 등 7개 국가 19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등장해 일약 뉴욕의 ‘명물’로 발돋움했다. 특히 마샤 스튜어트쇼, CNN 등 각종 언론 미디어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키웠다.

매그놀리아 컵 케이크의 특징은 홈 베이커리 스타일을 원칙으로 컵케이크, 쿠키, 파이, 바나나푸딩 등 매일 37가지의 제품 모두 현장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고수한다는 점이다.

시즌별, 스페셜 메뉴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2주~4주 내에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것도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만의 특징이다.

국내에선 지난 8월, 판교점에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특히, 판교점에선 8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55만개(일평균 5000개)의 컵케이크가 판매되며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국내 백화점업계 식품관에서도 독보적인 매출이다. ‘바나나 푸딩’과 ‘레드 벨벳’ 등 인기 컵케이크의 경우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을 제한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호점 오픈을 기념하여 대용량 바나나 푸딩 케이크를 한정수량 판매하고 매그놀리아 초콜렛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디저트 상품군을 선호하는 20~40대 직장인이 주로 근무하는 오피스 건물이 밀집해 있어 향후 판교 1호점에 버금가는 인기몰이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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