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배럴당 36.20달러…2005년 이후 최저 수준

입력 2015-1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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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과 애널리스트 전망치 추이. 파란색-WTI (8일 배럴당 37.51달러) / 하얀색-애널리스트 전망(배럴당 48달러). 출처 블룸버그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과 애널리스트 전망치 추이. 파란색-WTI (8일 배럴당 37.51달러) / 하얀색-애널리스트 전망(배럴당 48달러). 출처 블룸버그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떨어지면서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31달러 내린 배럴당 36.2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1월 6일 배럴당 34.55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18일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진 뒤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1.14달러 떨어진 배럴당 35.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80달러 내린 배럴당 37.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2009년 2월 18일(34.62달러), 브렌트유는 2008년 12월 24일(36.61달러)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WTI 등은 이날 달러화 약세와 미국 채굴장비수 감소 등의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급 우위 전망 때문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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