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테슬라 이어 국내 대기업도 뚫나…스마트카 포스터치 일반화 추세

입력 2015-12-11 11:26 수정 2015-1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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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가 테슬라와 GM등과 포스터치 지문인식 솔루션 협력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카들이 포스터치가 일반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자동차 전장 사업 추진을 밝힌 국내 대기업에도 신규 거래선으로 확보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트레이스는 “포스터치 일체형의 투명진문인식 모듈을 최초로 개발했다”며 “관련 기술은 해외 주요 업체들과 기술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터치는 손가락의 감압에 따라 감지되는 압력을 통해 지정된 메뉴로 자동적으로 넘어가게 하는 신개념 터치 솔루션이다.

트레이스에 따르면 포스터치스크린과 일체화된 지문인식 모듈의 개발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자동차 시장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는 평가다. 또 스마트 자동차 시장에서도 포스터치는 일반화 추세를 걷고 있으며, 시냅틱스를 포함한 많은 외국 모듈기업들이 포스터치를 전장화한 솔루션 제품을 개발단계에서부터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뉴인텍, 피앤이솔루션, 코디에스, 우수AMS 등과 함께 관련주로 꼽히는 트레이스는 국내 대기업이 스마트 자동차 전장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에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다.

트레이스가 스마트 자동차 사업부를 만들고 미국의 GM, 퍼시픽 인사티으(Pacific Insight), 테슬라(TESLA) 등과 3차 원 곡면터치 외에 신원인증 및 보안결재를 위한 포스터치 지문인식 솔루션 협력이 이미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트레이스 관계자는 “국내 터치 분야 최초의 자동차 부품공급 SQ인증 업체”라며 “최근 자동차 전장사업부를 확대한 국내기업으로의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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