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WTI 0.65%↑

입력 2015-12-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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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0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5% 상승한 배럴당 37.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72% 오른 배럴당 40.4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정규거래에서 유가는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 감소에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미국 원유재고량이 여전히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은 전주 대비 360만 배럴 줄어든 4억8590만 배럴로 집계돼 11주만에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원유재고량이 130만 배럴 늘어난 4억8940만 배럴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유재고량은 예상을 뒤엎고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물 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 커싱 지역의 원유재고량이 42만3000만 배럴 증가하고,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량도 각각 79만 배럴, 500만 배럴 늘었다.

시드니 투자 컨설팅업체인 팻 프로펫의 데이비드 레눅스 자원분석가는 “시장은 공급과잉 우려가 해소되는 합리적인 반응이 나와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수준을 회복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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