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센, 유앤엠 인수...RFID 시장 진출

입력 2007-04-25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액센은 최근 기업인수를 통해 RFID(전자태그)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유비쿼터스 핵심기술 확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액센은 RFID와 모바일장비를 이용한 WMS(창고관리싯템), SCM(공급망관리), QC(품질관리) 등 물류ㆍ유통, 생산ㆍ품질관리 응용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유앤엠테크놀로지의 지분 100%(자본금 4억원)를 인수했다.

유앤엠은 유비쿼터스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RFID와 USN기술, CDMA 모바일 솔루션 등 핵심 기술을 고루 갖춘 업체로, 액센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다각화와 동시에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액센은 그동안 CD/DVD 등 광미디어에서 출발해 최근 2년 동안은 USB메모리, SD/CF카드, 외장하드 등 다양하게 메모리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온 한편, 이어폰, 무선카팩, 전자음반, MP3P 등 미디어 시장으로도 사업을 다각해왔다.

액센의 박수성 사장은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고 향후 1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새로운 시장에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인수에 이어 액센의 미래에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업체 1군데와 협상 중이다”고 말했다.

한국액센은 이번 유앤엠의 기업인수를 통해 유앤엠이 확보하고 있던 유비쿼터스 핵심기술들을 액센의 미디어 IT 제품기술에 접목할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연계해 RFID 장비 생산에 대한 영업도 강화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26,000
    • -0.36%
    • 이더리움
    • 4,416,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3.89%
    • 리플
    • 2,799
    • -2.06%
    • 솔라나
    • 187,200
    • -1.78%
    • 에이다
    • 554
    • -0.3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60
    • +0.87%
    • 체인링크
    • 18,630
    • -1.01%
    • 샌드박스
    • 17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