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PF 강국 호주 시드니에 사무소 개소

입력 2015-12-08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축적된 PF 노하우 바탕...세계 3위 규모 호주 PF 시장 정조준

▲(사진 왼쪽부터)임철규 산업은행 시드니사무소장, 재니 위티 웨스트팩 은행 이사,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사라 굿맨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본부장, 워릭 스미스 ANZ 금융그룹 의장, 백승국 시드니 한인회장(사진=KDB산업은행 제공)
▲(사진 왼쪽부터)임철규 산업은행 시드니사무소장, 재니 위티 웨스트팩 은행 이사,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사라 굿맨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본부장, 워릭 스미스 ANZ 금융그룹 의장, 백승국 시드니 한인회장(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은 8일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강국으로 불리는 호주로의 금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시드니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 이휘진 시드니 총영사, 사라 굿맨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본부장, 웨릭 스미스 ANZ 금융그룹 의장 등 현지 금융 및 기업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지난 2월 홍기택 산은 회장이 호주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APRA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지를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호주는 강점 분야인 광산업과 금융업을 기반으로 미국, 인도와 함께 세계 최대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을 가진 국가로, 향후 산업은행의 해외 영업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초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호주에서는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 지방정부 추진 민영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파이낸스 건들이 진행 중이며, 산업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5개 프로젝트에 호주달러(AUD) 6억불을 주선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런던 등 전략지역 육성에 힘쓰고 있다.

류희경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수십 년의 해외 투자금융 노하우를 가진 은행으로 호주 PF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시드니사무소를 전초기지로 삼아 거대 호주 PF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0,000
    • +0.58%
    • 이더리움
    • 5,044,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66%
    • 리플
    • 704
    • +3.68%
    • 솔라나
    • 205,600
    • +0.93%
    • 에이다
    • 587
    • +1.03%
    • 이오스
    • 937
    • +1.08%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0.5%
    • 체인링크
    • 21,130
    • +0.05%
    • 샌드박스
    • 544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