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저가매수세에 상승 마감…독일 DAX30 1.25%↑

입력 2015-12-0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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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7일(현지시간) 영국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하락세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3개월래 최대 주간하락폭을 기록한 지난주 낙폭이 과다했다는 인식이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1.25% 상승한 1만886.09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88% 오른 4756.41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24% 밀린 6223.52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51% 상승한 372.48로 마감했다.

이들 지수는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실망감에 이틀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필요시 추가 완화책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강조하면서 시장을 안정시켰다.

지난 4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해도 이를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영국 런던 증시는 유가 하락 여파로 정유업체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로열더치셸은 4.56% 폭락했으며 BP는 3.36% 하락했다. 스웨덴 일렉트로룩스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가전사업부 매각을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3.39%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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