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인천도시철도 1호선 통신설비 수주

입력 2007-04-24 09:40 수정 2007-04-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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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통신설비 제작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동북아를 선도하는 허브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송도국제화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체증 해소와 도심과밀인구 분산, 외국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국제도시 연장선 구간의 6개 역사에 대해 디지털전송설비를 구축하고, 역내 CCTV화면을 종합사령실로 전송하기 위한 IP기반의 화상전송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지하철과의 원활한 통신을 위한 열차무선설비를 구축하고 역내 화재경보설비와 CCTV의 연동작업 등도 수행한다.

이외에도 역무원과 사령간의 통화를 위한 사령전화설비를 제공하는 한편 기존 인천도시철도 구간의 디지털전송설비와 열차무선설비 등에 대한 성능보강작업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연장선과의 연동 작업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열차와 열차, 승객, 사령실 및 종합사령실과 각 역사 사령실간의 원활한 통신이 가능해짐으로써 인천 시민과 외국인들의 안전과 도시철도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솔루션본부 이광엽 상무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북아를 선도하는 국제 허브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은 최적의 교통인프라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SK C&C는 열차와 관련된 통신시스템 구축 분야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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