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B&F, 최대주주가 자사주 10만주 매입

입력 2007-04-23 14:11 수정 2007-04-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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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B&F는 23일 최대주주 이재철씨가 자사주 10만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씨의 지분율은 종전 15.52%에서 15.91%(407만4636주)로 높아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1분기 흑자전환 등 회사의 경영 현황과 미래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는 인식을 갖고 주가부양차원에서 주식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앞으로 회사 및 임직원들이 자사주 매입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규모는 50만주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명B&F는 '루보' 주가조작 사건 여파로 지난 17일부터 나흘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으나, 이날 대규모 거래가 터지면서 하한가를 탈출하고 있다.

오후 2시 2분 현재 주가는 지난 주말 대비 8.11% 떨어진 255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거래량은 2065만주이며, 외국인 매수세도 10만주 이상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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