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동유럽 지역 공장 방문 위해 출국

입력 2007-04-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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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 "신흥시장 도요타 공세 적절히 대응할 것"

정몽구(사진) 현대ㆍ기아자동차 그룹 회장이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과 현대차 체코 공장 기공식 등에 참석키 위해 22일 출국했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22일 "정 회장이 24일과 25일 각각 예정된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과 현대차 체코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다"며 "또한 글로벌 현장경영과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활동을 위해 22일 유럽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출국에 앞서 정 회장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은 긍정성과 부정성을 모두 지녔기 때문에 대비책을 세워 향후 시장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일본의 도요타가 신흥시장에서 저가 차량으로 공세 중인 것에 대해 "신흥시장에서의 경쟁은 항상 심하기 마련이다"며 "적절하게 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동유럽 지역의 투자 확대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지역에만 전념할 것"이라며 "이번 유럽 출장 중에 진행하는 여수 엑스포 유치도 우리나라는 엑스포 유치 경험도 있을뿐만 아니라 국가업무에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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