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MA] 박진영, 베스트 프로듀서상 수상 “잘해준 아티스트들에게 고마워”

입력 2015-12-02 19:15 수정 2015-12-0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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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사진제공=CJ E&M )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사진제공=CJ E&M )

가수 박진영이‘2015 MAMA’에서 새롭게 신설된 ‘MAMA 전문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수상했다.

2일(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MAMA 전문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MAMA 전문부문’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프로듀서, 엔지니어, 공연제작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수상한 박진영은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god, 비, 원더걸스, 미쓰에이 등 저와 함께한 아티스트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들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진영은 시상식 말미 ‘K팝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 회사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사람들하고도 함께 의사소통하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재능도 같이 발굴하고 노래도 같이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5년 전부터 재능있는 외국인 멤버를 찾기 시작했고 투피엠의 닉쿤, 갓세븐의 잭슨, 트와이스의 외국인 멤버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 멤버들을 뽑은 것은 돈 벌려고만 한 것은 아니다. 한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보답하는 의미가 있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태국, 중국 사람들도 섞여서 함께 일을 하는 것이 바로 K팝의 미래이자 아시아의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 MAMA 전문부문’ 베스트 프로듀서상에는 박진영(한국), 가오샤오쑹(중국), 퍽보(베트남)가, 베스트 엔지니어 상에는 고현정(한국), 루포 그로이닉(홍콩), 요시노리 나카야마(일본)이, 베스트 공연에는 인재진(한국), 우췬다(중국), 수띠따빌(태국)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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