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분기 매출 7648억원, 영업이익 86억원(종합)

입력 2007-04-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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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올 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648억원, 영업이익 86억원, 순이익 1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기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79억원), 영업이익은 55.4%(-107억원), 순이익은 95.9%(-257억원)감소했으며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9.4%(-796억원), 영업이익은 81.0%(-367억원), 순이익은 96.6%(-316억원)감소한 수치이다.

삼성전기는 "계절적 비수기, 판가 하락 등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칩부품 사업이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고, 반도체용 기판(BGA), 대형 LCD TV용 파워(Power), 디지털튜너 등의 호조로 5분기 연속 순이익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부터 세트(SET)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기판, MLCC 등 핵심 제품 중심의 사업 경쟁력 확보와 내부 효율 극대화를 통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기는 MLCC, 반도체용 기판 등 캐시카우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플립칩기판(고부가 반도체용 기판)과 LED 등 성장동력 제품의 재도약을 추진하며,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전사적 비용 효율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기판 부문의 경우 반도체용 고부가 신제품을 선행 개발하고, UT-CSP(얇은 반도체용 기판) 등 첨단 기판 비중을 확대해 나가며 CPU용 플립칩기판의 하반기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MLCC는 세계 최초 신제품 개발과 함께 초고용량 제품의 공급능력을 전략적으로 확보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2분기 중에 월 평균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6분기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LED는 단품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향후 성장성이 큰 TV 및 노트PC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회사의 차기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1분기 동안 초고용량 MLCC, CPU용 플립칩 기판 등 라인 증설에 920억원의 시설투자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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