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중단 압력' 안전처 간부 뇌출혈로 쓰러져

입력 2015-11-29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방장비 납품 비리에 대한 감사를 중단시킨 것으로 드러나 지난달 직위해제된 국민안전처 소속 간부 박모씨가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새벽 1시17분 국민안전처 소방관련 1급 간부인 박씨가 고양시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소방장비 납품비리에 대한 감사를 하던 감사팀에 감사중단을 지시한 혐의로 박씨 등 4명을 지난달 직위해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09,000
    • -0.95%
    • 이더리움
    • 4,231,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18,000
    • +0.18%
    • 리플
    • 2,778
    • -2.83%
    • 솔라나
    • 184,600
    • -3.85%
    • 에이다
    • 548
    • -4.2%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18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20
    • -5.22%
    • 체인링크
    • 18,210
    • -4.66%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