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중단 압력' 안전처 간부 뇌출혈로 쓰러져

입력 2015-11-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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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장비 납품 비리에 대한 감사를 중단시킨 것으로 드러나 지난달 직위해제된 국민안전처 소속 간부 박모씨가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새벽 1시17분 국민안전처 소방관련 1급 간부인 박씨가 고양시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소방장비 납품비리에 대한 감사를 하던 감사팀에 감사중단을 지시한 혐의로 박씨 등 4명을 지난달 직위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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