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악취 신고' 화이트 쿠키 빼빼로 29만 상자 '긴급회수'

입력 2015-11-2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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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악취 신고'에 '화이트 쿠키 빼빼로'와 '가나초코바 아몬드'를 긴급 회수 조치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생산한 화이트 쿠키 빼빼로 29만 상자, 약 67억원치 물량에 대해 긴급 자진회수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당 제품에 대해 악취와 이상한 맛이 난다는 소비자들 신고가 접수되자 부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에 나섰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에서 기름이나 고무 냄새가 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 다음날인 지난 12일부터 회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14만 상자를 회수했다. 회수 대상 제품 가운데 이미 5만 상자가 팔렸으며 구입해 제품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반품·환불 조치를 해주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와 함께 10월 30일 생산한 가나 초코바 아몬드 500상자(1500만원 물량)도 회수 중이다. 해당 제품은 문제가 된 화이트 쿠키 빼빼로 생산 당시 주변에 있어서 냄새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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