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방송 중 유재석에 돌직구? "무단침입…미안한 기색 없더라"

입력 2015-11-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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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출처=SBS 방송 캡쳐)

김제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제동이 유재석에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 3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김제동 특집에 출연해 절친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제동은 "유재석이 착한 것 같으냐.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제동은 "어떤 사람이 브라질에 일하러 갔다. 그런데 그 집에 연락도 없이 가서 촬영을 했다. 그런데 전혀 미안한 기색이 없다. 내 집인데"라고 유재석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김제동은 "유재석이 전화를 해서 '너희 집 치워라'고 말하더라"면서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까 촬영을 했다고 한다. 어떻게 들어갔느냐고 했더니 비밀번호를 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행동하는 친구가 있다면, 여러분의 판단은?"이라고 물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 3일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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