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정진영, '취중진담' 속마음 털어놓나?…'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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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화려한 유혹')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정진영이 취중토크를 나눈다.

24일 방송되는 MBC '화려한 유혹' 측은 극중 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신은수(최강희 분)와 강석현(정진영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은수와 석현이 서로 마주앉은 채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은수는 술에 취해 애달픈 취중진담을 쏟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석현은 은수를 측은하게 쳐다보며 그의 말에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석현의 가족도 가보지 못한 그의 고향을 은수가 함께 따라 나서게 되면서 이후 석현의 제안으로 술자리를 함께하게 된 은수는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가진 술자리에서 어떤 취중진담을 주고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석현은 미래가 위험에 처할까봐 비서 일을 다시 하지 않으려는 은수를 보며 "다시 우리 집으로 들어와라", "내 곁에 있는 게 안전해"라며 감싸는 모습이 그려져 중년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은수에게 영애-형우 모자간의 대화 내용 녹취본을 의도적으로 편집해 들려주며 형우를 명목적으로 믿고 있는 은수의 의심을 키워놓았다.

이에 따라 석현의 전략으로 은수가 형우에게 등을 돌린 가운데 이들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