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항공 지연 및 결항 세계 최저

입력 2007-04-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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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안전관리부문 세계 최고 입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항공기 지연과 결항부문에서 세계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17일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와 프랑스 에어버스사에서 발표한 2006년도 전 세계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실적에 관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고장으로 인한 지연ㆍ결항 운항이 2005년에 이어 2년 연속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항공안전본부는 "이번 조사는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와 프랑스 에어버스사가 자사 제작 항공기를 도입ㆍ운영하는 전 세계 항공사의 운항실적으로 종합분석해 발표한 것"이라며 "항공기 고장으로 인한 지연ㆍ결항율은 항공안전도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중의 하나로 항공사의 안전관리수준을 평가하는 핵심적인 항목이다"고 설명했다.

항공안전본부는 "특히 지연ㆍ결항비율이 낮다는 것은 연속적인 무사망 사고를 기록(대한항공 8년, 아시아나 14년)하고 있는 국적항공사가 사전에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세계최고 수준으로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각각 5, 6개의 기종을 운영 중이며 대한항공은 B747-400ㆍB777 기종에서, 아시아나항공은 B767-300ㆍA330 기종에서 각각 세계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기타 기종에서도 모두 상위 4위권 이내를 기록, 전 세계 항공사중 가장 항공기 안전관리실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항공안전본부는 "양 항공사는 2005년에 비해 전기종의 평균 지연ㆍ결항율이 더욱 낮아져 항공기 정시 운항율이 향상됐다"며 "이는 연속 무사망사고 기록과 함께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안전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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