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신용캠페인 참가자 43만명 넘어

입력 2007-04-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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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카드사 중 최초로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신용캠페인을 실시해 온 삼성카드가 캠페인 5년차를 맞아 참여자가 4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서울YMCA(2002년), 한국소비자연맹(2003년) 등 2개 소비자 단체와 매년 공동 협약을 맺고 5년여 동안 소비자 교육을 지속해 왔으며, 도전 골든벨 대상학교와 임직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자체 행사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한국소비자연맹과는 군장병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1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금년에는 ‘건강한 신용사회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5차 약정식을 갖고 대학생 및 성인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카드와 서울YMCA는 미래 경제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초점을 맞춰 신용관련 캠프/축제/공모전 등의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30여만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신용교육 인증제도’를 도입해 졸업생 및 구인기업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논문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공동캠페인 외에 자체 활동으로 후원 프로그램인 'KBS 도전 골든벨' 수상학교 학생들과 대표 사회 공헌 활동 '푸른싹 키우기'의 저소득층 및 장애아동들의 계몽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카드는 자체적으로 전문강사를 육성하고 시민단체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소비자 신용의 의미 ▲개인 신용관리의 중요성 ▲자신에게 맞는 신용카드 선택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 방법 ▲개인 신용관리 방법 등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금융 거래 등 실생활과 연계된 구체적인 사례까지 신용 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부분을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삼성카드 소비자보호팀 박홍곤 팀장은 "21세기 경제 전쟁시대에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신용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삼성카드는 지난 5년간 소비자 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미래 경제 주체인 청소년 및 대학생, 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신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최중수 전무(사진 오른쪽)와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국소비자연맹 대강당에서 2007년 소비자 대상 공동 신용 교육을 위한 ‘건강한 신용사회 만들기’ 캠페인 약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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