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15분간의 채팅'으로 기술노하우 소통한다

25일 'Techie Chat' 개최

SK주식회사 C&C는 25일 경기도 판교 캠퍼스에서 IT엔지니어들의 기술 소통 시간인 ‘Techie Cha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echie Chat은 컴퓨터에 열광하는 사람(Techie), 즉 SK주식회사 C&C IT엔지니어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문 기술에 대해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Chat’ 형태로 지식을 공유한다는 의미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인 셈이다.

사내 전문가가 한 주제에 대해 15분 동안 발표를 하는 동안 참석자들은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 채팅창에 입력, 발표자는 질문을 보고 답변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발표 자료는 참석자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에 공유된다. 특히 원거리 근무로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직원들을 위해 인터넷 방송을 통해 현장도 중계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인터넷 방송을 보며 채팅 기능을 활용해 발표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다.

이날 주제는 ‘파이썬 플라스크(Python Flask)를 이용한 쉬운 웹개발’ 과 ‘VDBench(DISK I/O Workload Generator) 툴을 사용한

스토리지(Storage) 성능평가 방법’으로 발표자는 실제 개발을 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중심으로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원정연 SK주식회사 C&C IT서비스 기획본부장은 “Techie Chat은 IT엔지니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사내 곳곳에서 Techie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Techie Chat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