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 내년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 가능…‘매수’- HMC투자증권

입력 2015-11-2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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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4일 두산엔진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00원을 제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해운 및 조선의 업황 침체 지속되고 있으나, 동사의 경우 신규수주가 이미 지난 상반기 바닥을 통과해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북미지역 환경규제로 2016년부터 건조되는 선박에 NOx(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장착 필수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최악의 실적을 경험한 동사는 내년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밥캣 상장 추진 시 동사가 보유한 밥캣 지분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엔진업체간 공급과잉에 따른 물량확보를 위한 경쟁심화는 당분간 불가피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와 내년 상반기까지는 영업적자 추세는 지속될 것이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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