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챔피언스 트로피 출전 위해 24일 오전 김해공항 도작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게요!”

입력 2015-11-24 08:01 수정 2015-11-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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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챔피언스 트로피 출전을 위해 김해공항으로 귀국한다. 사진은 올 시즌 제주도에서 열린 KLPGA 투어 삼다수마스터스 대회 마지막 날 몰려든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고 있는 박인비. (뉴시스)
▲박인비가 챔피언스 트로피 출전을 위해 김해공항으로 귀국한다. 사진은 올 시즌 제주도에서 열린 KLPGA 투어 삼다수마스터스 대회 마지막 날 몰려든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고 있는 박인비. (뉴시스)

박세리(38ㆍ하나금융그룹)에 이어 한국인 두 번째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24일 오전 귀국한다.

박인비는 23일 KE0086편으로 미국 뉴욕을 출발해 24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박인비는 국내선으로 환승해 김해공항에 도착,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가 열리는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박인비는 소속사 갤럭시아에스엠(구 IB스포츠)을 통해 “골프 인생 최고의 목표인 명예의 전당 포인트를 9년 만에 채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올 시즌에 그 가능성이 컸기에 지난 2개 대회(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ㆍCME그룹 투어 챔피언십)를 남겨 둔 시점에서 포인트를 채우기 위해 집중했고, 그 목표를 이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박인비는 “베어트로피 수상 확정으로 명예의 전당 포인트 27점을 모두 채웠고, 내년에는 10년 차가 되기 때문에 최소 10개 대회만 출전하면 꿈을 이룬다”며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다. 올 시즌을 잘 마무리 하게 돼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출전 소감도 밝혔다. LPGA와 KLPGA를 대표하는 한국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는 LPGA 투어와 KLPGA 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펼치는 팀 대항전으로 박인비는 홍보대사 자격으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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