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신민아, '소신커플' 케미 '빵빵'…혹독한 운동 돌입!

입력 2015-11-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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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신민아

(사진제공=몽작소)
(사진제공=몽작소)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의 '터치터치 트레이닝' 현장이 포착됐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각각 세계적인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베일에 감춰진 후계자 김영호, 학창시절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23일 방송되는 '오 마이 비너스' 3회부터 본격적으로 환골탈태를 위한 헬스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소지섭은 시크하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신민아의 허리를 살포시 잡고 있고, 신민아는 소지섭의 손이 은근 신경 쓰이면서도 비지땀을 흘리며 운동에 매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처럼 '소신커플'의 커플 트레이닝 장면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이날 현장에서 '와이드 스쿼트 자세'를 알려주는 장면을 촬영했다. 소지섭은 신민아에게 자신의 어깨 넓이만큼 다리를 버린 채 시작하는 스쿼트 동작을 알려주며 트레이닝에 나섰다.

이내 촬영 도중 소지섭은 신민아를 향해 "주은이 어깨가 너무 넓은 거 아냐? 나보다 넓어"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민아 또한 소지섭을 향해 "난 원래 이렇게 넓게 하는데"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케 했다.

극중 영호와 주은 캐릭터처럼 실제로도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는 두사람의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오 마이 비너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신민아가 극중 강주은의 리즈시절을 되찾기 위한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온몸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면서 "두 사람이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몸까지 힘든 운동 장면들을 소화해 내면서도 오히려 촬영을 즐기고 있다. 두 배우의 밝은 모습이 현장 스태프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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