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주면 프랑스인 상속유산 줄께"…사기 행각 라이베리아인 재판에

입력 2015-11-23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망한 프랑스인의 돈을 미끼로 은행직원과 외교관을 사칭하며 사기행위를 벌인 라이베리아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양요안)는 라이베리아 출신 W(47)씨와 D(40)씨를 사기미수 등의 혐의 구속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SNS를 통해 만난 이모(49·여)씨에게 아프리카 중앙은행에 예치된 돈을 국내로 들여오는 경비 명목으로 1만7500달러(약 1900여만원)를 받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을 은행 간부와 외교관이라고 소개하며 은행에 예치된 프랑스인의 상속유산 650만달러(약 73억원) 중 40%를 주겠다며 이씨를 꼬드겼다.

이들의 범행은 "돈을 먼저 주면 미군부대창고에 있는 돈이 든 가방을 주겠다"는 말을 수상히 여긴 이씨의 신고로 결국 결국 미수에 그쳤다.

한편 W씨는 지난달 중순 서울 용산구 자신의 집에서 100달러 짜리 위조지폐 285장(약 3200만원)을 넘겨받은 사실이 발각돼 위조외국통화취득혐의가 추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43,000
    • +1.47%
    • 이더리움
    • 3,441,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
    • 리플
    • 2,262
    • +0.76%
    • 솔라나
    • 140,500
    • +1.44%
    • 에이다
    • 426
    • +0.95%
    • 트론
    • 449
    • +3.22%
    • 스텔라루멘
    • 259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2.68%
    • 체인링크
    • 14,560
    • +0.48%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