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우승 김연우 “띠동갑 부인 대기업 딸”…“다 가진 남자네”

입력 2015-11-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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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쳐)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쳐)

가수 김연우가 ‘히든싱어’ 4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완벽한 가창력을 인증한 가운데 그의 ‘아내 바보’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특히 김연우의 띠동갑 아내가 대기업 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가진 남자’ 김연우가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연우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넘사벽’ 노래 실력을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분홍신’, 엑소의 ‘으르렁’ 등 춤까지 춰 눈길을 모았다.

이와 동시에 아내에 대한 김연우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우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부인과의 첫 만남에서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김연우에 대해 “띠 동갑 연하와 결혼을 했다”고 언급하자 윤종신은 “결혼식 가봤는데 제수씨 집안이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연우가 “제가 토이로 데뷔를 했는데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 (아내가) 토이를 몰랐다”며 가수 김연우를 전혀 모른 상태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김구라가 “집안이 잘 사는 건 언제쯤 알았냐”고 묻자 김연우는 “사귀고 나서 3개월 뒤에 얘기를 들었다”며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시는 걸 알고 좀 더 사랑이 싹 트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연우는 또 “연애를 5년 정도 하다 결혼했는데 아내를 만나고 인생이 바뀌었다. 일이 더 잘되고 제 인상도 좋아졌다”며 아내와의 결혼에 만족감을 보였다.

김연우는 2011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도 아내 자랑을 했다 그는 “장인어른이 자수성가해 지금은 기업을 이끄는 회장님이다”며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연우는 장인에 대해 “능력 있고 카리스마가 넘치신다. 장인어른 앞에 서면 난 이등병이 된다”며 “강호동의 10배 정도 기운이 세다. 절로 자세가 교정되고 허리가 퍼진다”고 설명했다.

김연우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서도 “결혼 생활이 정말 행복하고 결혼 후 내 인생이 바뀌면서 일이 다 잘되더라”며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우 아내의 모습과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 어느 곳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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