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주연상 후보들 불참하나… 우려가 현실화?

입력 2015-11-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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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열린 52회 대종상영화제 관련 기자간담회.(사진=뉴시스)
▲지난달 14일 열린 52회 대종상영화제 관련 기자간담회.(사진=뉴시스)

오는 20일 열리는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 남녀주연상 후보들이 대거 불참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선 유아인은 현재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으로 인해 불참하고, 하정우도 해외에 있는 관계로 참여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민과 손현주도 스케쥴 문제로 대종상 참석이 불투명하고 김윤진, 전지현, 기혜수, 엄정화, 한효주 등도 불참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상식에 참석해야 상을 주겠다던 대종상영화제 측의 입장도 난처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배우 없는 시상식은 앙꼬 없는 찐빵”, “대종상 영화제 의미가 없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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