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총 중재 요청 수용 “지혜로운 길 모색”

입력 2015-11-19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불교조계종은 ‘민중총궐기’ 시위 이후 조계사로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중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조계종 화쟁위는 19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어 “당사자, 정부와 함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혜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화쟁위 위원장인 도법 스님은 회의은 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한 위원장이 요청한 중재와 관련해 요청 내용이 무엇인지, 각계각층의 의견이 어떠한지, 사회갈등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이 무엇인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일 한 위원장은 조계사 부주지 원명 스님과 이세용 종무실장을 만나 신변보호와 함께 화쟁위원회의 중재를 요청했다.

화쟁위원회는 사회 현안과 갈등을 중재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풀고자 조계종이 2010년 구성한 기구다. 위원장인 도법 스님 등 7명의 스님과 재가자인 각계인사 8명으로 구성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32,000
    • +0.79%
    • 이더리움
    • 4,627,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0.63%
    • 리플
    • 3,073
    • +1.05%
    • 솔라나
    • 199,700
    • +0.81%
    • 에이다
    • 632
    • +1.94%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7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72%
    • 체인링크
    • 20,680
    • -0.96%
    • 샌드박스
    • 210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