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공정위, 홈쇼핑•여행사 ‘버릇’ 고친다 등

입력 2015-11-1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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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홈쇼핑•여행사 ‘버릇’ 고친다

‘마감임박’ ‘한정판매’… 6개월 만에 또 걸린 허위•과장광고

허위ㆍ과장 광고를 한 TV홈쇼핑 업체와 여행사들이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대에 올랐다. 지난 5월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지 불과 6개월만이다. 공정위의 제재 수위가 이전보다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관련 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두 달 동안 허위•과장 광고를 한 TV홈쇼핑 업체와 여행사들의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 ‘美 금리인상’ 안개 걷혔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위원 대다수가 12월이면 미국 경제가 금리인상 조건을 충족할 것으로 공감한 사실이 확인되자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불확실성의 공포가 사라졌다. 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일제히 급등세로 화답했다.


◇ 자회사 매각 ‘입질’ 없네… 체면구긴 産銀

산업은행이 자회사 정리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자회사 매각 입찰에서 참패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솔론 예비입찰 마감일인 이날 단 한 곳도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았다. 삼일회계법인 쪽에서 예비입찰 시한을 연기할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일단 매각 공고 시한은 넘긴 것이다.


◇ [포토]LA오토쇼서 첫선 보인 ‘신형 아반떼’

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간) 개막한 ‘2015 LA 오토쇼’에서 신형 아반떼(현지명 올 뉴 2017 엘란트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년 1월부터 북미 전역에서 판매할 신형 아반떼는 미국시장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2.0 CWT엔진과 6단 변속기(자동/수동) △1.4 터보 GDI엔진과 7단 DCT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 쏘나타,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 13대,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환경차 2대 등 모두 17대 차량을 출품했다.


◇ 손보사, 소송 ‘몸살’… 피소액만 1조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소송에 휘말리면서 속병을 앓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분기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해보험 등 국내 8개 보험사의 피소금액 합계는 1조595억81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손해배상, 보험금 청구등 총 1980건의 소송이 계류 중이다. 소송 금액은 2524억2600만원으로, 손보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 [데이터뉴스]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에…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기준으로 5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5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9.75로 전월 대비0.6%,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각각 하락했다.


◇ [데이터뉴스]불확실성에 ‘갈 곳 잃은 돈’ 넘친다

단기 부동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900조원을 돌파했다. 저금리로 시중에 많은 돈이 풀렸지만 투자로 선순환하지 못한 채 시중자금이 현금성 자산으로 남은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단기 부동자금은 약 921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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