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 근속년수 평균 11.7년

입력 2007-04-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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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12.2년 - 女 7.3년... 포스코가 평균 근속년수 가장 높아

국내 대기업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11.7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16일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 중 8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 직원들의 평균 근속년수가 평균 11.7년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직원들의 경우는 12.2년으로 여성직원 7.3년에 비해 4.9년 정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으로는 포스코가 19.0년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KT 18.6년 ▲중소기업은행ㆍ현대중공업이(18.4년) ▲KT&G(18.2년) ▲한국전력공사(17.5년) ▲여천NCC(17.4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17.1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전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6.4년으로 남성직원 7.6년, 여성직원 3.9년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인 현대자동차는 14.9년(남직원 15.1년, 여직원 11.2년), 3위인 한국전력공사 17.5년(남직원 18.3년, 여직원 12.1년)으로 조사됐다.

여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KT&G로 19.2년으로 조사됐고 ▲KT 16.5년 ▲국민은행 14.4년 ▲중소기업은행 14.3년 등 금융권 기업의 여성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남성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높은 기업은 중소기업은행이 20.0년으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19.5년 ▲포스코ㆍKT가 19.0년 ▲현대중공업 18.7년 ▲한국전력공사 18.3년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조사대상기업들의 여성직원 비율은 평균 21.8%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으로는 LG카드가 63.9%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나항공 54.9% ▲신세계 53.6% ▲하이닉스반도체 51.0%로 여성직원 비율이 과반수가 넘는 기업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삼성생명보험 49.3% ▲하나은행 48.5%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43.9% 등이 여성직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남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는 여천NCC가 99.0%로 가장 많았으며 ▲쌍용자동차 98.7% ▲두산중공업 98.2% ▲포스코 97.9% ▲기아자동차 97.5% ▲위아 96.8% 등이 뒤를 이어 자동차와 중공업 계열이 남성직원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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