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니줌업]LG CNS

입력 2007-04-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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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

종합 IT서비스 기업인 LG CNS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2007년을 ‘다음 20년을 준비하는 한 해’로 정하고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87년 임직원수 849명으로 출발한 LG CNS는 첫 해 139억원의 매출 기록했고, 20년이 지난 현재 임직원수 7300여명(해외법인 포함) 규모로 올해 2조원이 넘는 매출을 목표로 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했다.

LG CNS는 지난해 매출액 1조9092억원, 영업이익 140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2조1050억원, 영업이익은 14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 CNS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솔루션 리더십 확보’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2007년 주요 전략 목표로 수립하고 이를 위해 ▲앞선 기술력 확보를 통한 전문화’ ▲네트워크 모델을 적용한 ‘업무 방법의 획기적 개선’ ▲창의적인 사업가 기질 발휘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통한 성장’ ▲‘장래지향적인 조직문화’ 등을 2007년의 경영키워드로 설정했다.

이와 같은 경영키워드를 토대로 LG CNS는 ‘핵심 솔루션 챔피언십 확보’, ‘신사업 확대’, ‘R&D 투자확대’,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체계 혁신’ 등을 전략 과제로 선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올해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기반인 IT인프라 확충을 위해 준비해온 국내 최대 수준의 상암IT센터를 개관함으로써, IT신기술 개발, 수익성 높은 신규사업 창출에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

데이터센터, 연구개발센터, IT교육센터, R&D전시관 등이 입주한 LG CNS 상암IT센터는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첨단 설비로 LG CNS의 두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G CNS는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전략적인 측면에서 ‘우수고객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에서 매트릭스 조직체계 정착, 경영진 주도의 스마트워킹,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산 등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별 전략을 살펴보면 공공정보화 분야는 전자정부 로드맵 사업 및 SOC 사업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신설한 ‘미래전략사업부문’을 중심으로 대규모 ‘복합 선제안형 신사업’을 적극 발굴 중이다.

통신방송 및 네트워크 사업분야는 통방융합 분야의 핵심 솔루션을 확보하고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적극 공략함과 동시에 차세대 컨버전스 네트워크 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정보화 분야에서는 신한은행을 위시한 은행권 차세대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 역량과 우수한 금융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올해 금융권 차세대 시장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사업 분야는 국내외에서 축적해온 성공사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인도, 미주 등 세계 각지에 해외법인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LG CNS는 한국 정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해외 전자정부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향후 20년 준비...기술력ㆍ솔루션ㆍ품질 ‘1위’

신재철 사장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LG CNS를 기술력ㆍ솔루션ㆍ품질 등에서 탁월한 일등 분야를 형성한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글로벌 개발, 서비스 딜리버리 네트워크를 갖춰 국적을 가리지 않는 최고의 업무 전문가 그룹 ▲일등 파트너십을 실현하여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기업 ▲성장 측면에서 입사선호도 1위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신 사장은 이를 위해 ▲전문화 ▲일하는 방법의 획기적 개선 ▲성장을 주도할 새로운 사업 발굴 ▲장래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주력해 향후 20년을 준비해 나간다는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신 사장은 “향후 IT서비스산업은 IT중심 사고를 뛰어넘는 비즈니스 모델로 가야 할 것”이라며 “LG CNS는 고객 CxO(CEO, CFO, CIO)급 입장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IT기술을 먼저 제안하고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진정한 고객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전략

LG CNS는 내부역량 강화 활동과 함께 대 고객 접점에서 탁월한 고객 이해와 강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선포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전파를 중심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실행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 CNS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고객과의 한시적 계약을 통한 단기적 이익 지향을 뛰어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고객의 성공 가능성을 현실화하도록 리드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브랜드 슬로건인 ‘Beyond Promise ? 기대 그 이상의 미래‘로 압축된다.

B2B 기업으로는 보기 드문 시도인 LG CNS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작업은 리더참여 행사인 ‘Beyond Promise 2007’, 20주년 기념식, 교육과정 반영 등을 통해 임직원 내재화가 진행 중이며, 이와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광고, 홍보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LG CNS는 이와 같은 브랜드 전략 이행을 통해 차별화한 강점 이미지를 부각하고 부족했던 대중 인지도를 제고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개선과 이에 따른 임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암 IT센터 개관, 최적의 서비스 제공

LG CNS는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IT센터 개관을 통해 ‘리딩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LG CNS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단지 내 대지 면적 1430여 평, 연면적 1만3300여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암 IT센터’를 개관했다.

지난 2005년 3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이 완료돼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상암 IT센터’를 통해 LG CNS는 고객에게 최적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동종업계 최초로 서울 도심에 데이터센터를 확보함으로써 일등 LG CNS 달성을 위한 확실한 경쟁력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암동 DMC는 서울시의 2000년 4월 ‘상암 새 천년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바탕으로 IT와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대규모 신개발 도시로 세계 최고 수준(테라급 이상)의 초고속, 광대역 정보통신망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고객의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IT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게 될 상암 IT센터는 중국, 유럽, 미국에 이르기까지 원격 통제와 표준화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글로벌 IT 센터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LG전자, LG텔레콤 등 LG계열사의 메인 데이터센터로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LG CNS 신재철 사장은 “최첨단 설비 시설을 갖춘 상암 IT센터를 개관함으로써 장애 없는 안정된 인프라와 최적의 운영 시스템 등 한 발 앞선 IT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IT 신기술 개발,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창출 등을 통해 LG CNS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 시설로 상암 IT센터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암 IT센터는 건물 자체가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준을 적용해 리히터 규모 8.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됐으며, 1평방미터에 800kg의 설계 하중을 기준으로 건설됐다.

또 데이터센터를 건물 바깥벽과 확실하게 분리되도록 별도 공간을 만들어 이중으로 보호했으며, 방탄 필름을 부착한 1층 외벽 유리, 유리 파손 감지 센서 설치 등을 통해 완벽한 건축물 자체 보안 환경을 갖췄다.

1층 입구에는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데이터센터 출입 시에는 1차 출입증 인증, 2차 생체인식 인증, 3차 무게 감지 센서를 통한 몸무게 인증 등 3중 출입인증시스템을 통과해야 진입할 수 있다.

이처럼 최신 보안 기술을 상암 IT 센터에 갖춰 고객의 정보를 가장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상암 IT 센터의 전원 설비는 국내 데이터 센터 중 최대의 수전 용량을 갖췄으며, 전용선로 이중화, 자가 발전기 등을 통해 유사시 3중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최초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대규모 플랜트 설비로부터 직접 냉방열원을 공급받도록 공조 설비가 갖춰져 서버 등의 장비에서 발생되는 열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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