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품협력사 중국 진출 지원키로

입력 2007-04-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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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자동차그룹과 함께 '상해 자동차 부품 전시회' 개최

쌍용자동차가 부품 협력사들의 중국진출을 지원키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쌍용차 협력사 상하이 자동차부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쌍용차와 상하이자동차그룹이 공동개최한 것으로 쌍용차 부품협력사 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추진한 것이다.

이번 자동차 부품전시회에는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중 ▲금속부문 8개사 ▲화학부문 5개사 ▲전자부문 5개사 ▲파워트레인부문 2개사 등 중소규모의 20개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10일 상하이자동차그룹 본사를 시작으로 ▲11일 상하이GM(SGM) ▲12일 상하이VW(SVW) ▲13일 Shanghai Motor(SA) Passenger Vehicle Part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상하이자동차그룹의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지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부품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각 사별 구매 부문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국 자동차 부품시장 현황에 대해 협의하고 앞으로의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번 부품전시회는 쌍용자동차 협력사들에게 상하이자동차 그룹사들과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 등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기회였다"며 "협력업체들에게 해외진출을 통한 핵심역량과 경영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 완성차 업체와 협력업체 간의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는 윈-윈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쌍용자동차 필립 머터우 대표이사는 "상하이자동차 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노력을 통해 쌍용자동차의 협력사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이번 부품전시회를 통해 협력사들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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