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전통양념 활용한 육제품 제조법 개발ㆍ보급

입력 2015-11-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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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전통 양념과 채소 등을 활용한 육제품121종의 제조법을 개발해 기술 보급에 나섰다.

17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방법은 소규모 제조 업소 등에서 필요로 하는 가열소시지, 스테이크, 발효소시지, 돈가스 등의 제조법으로, 합성첨가제 대신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가열육제품은 소시지류 60종, 식육부산물 활용 3종, 건조‧반건조 가열소시지 4종이다.

비가열육제품은 사과, 마늘 등을 이용한 돈가스류 22종, 연어, 카레 등을 이용한 스테이크류 22종, 이와 어울리는 소스류 6종이다.

발효육제품으로는 고추장, 청양고추, 마늘 등 전통 양념을 이용한 발효소시지류 제조법 5종과 발효햄류 제조법 5종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식육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햄과 양념육, 떡갈비, 발효생햄 등의 제조법을 확립해 책자로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120종을 묶어 발간한데 이어 올해는 육제품 121종과 소스류 제조법 6종을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에서 활용 가능한 육제품 제조방법(Ⅱ)으로 발간했다.

책자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햄, 소시지 배합비를 조정하는 방법, 소규모 판매장에서의 유통 기간 설정, 위생 관리 방법 등을 함께 실었으며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 공지사항)에서 PDF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육제품 제조법과 책자는 지난해 발간한 1권과 함께 식육즉석판매가공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식육점이나 소규모 가공업체, 체험장 등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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