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강예빈 등장, 뚱뚱한 신민아에게 사건 의뢰 “간통법 폐지된 거 맞죠?”

입력 2015-11-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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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빈 (출처=KBS 2TV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강예빈 (출처=KBS 2TV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

‘오 마이 비너스’에 강예빈이 깜짝 등장했다.

1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김미진(강예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진은 강주은에게 찾아와 “간통법 폐지되는 거 맞냐”며 “제 남자의 구 본처가 저를 고소해서 무고죄로 명예훼손 사생활 유포 가능한 건 다 갖다 붙여서 고소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진은 “합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강주은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김미진은 몸매 관리를 하지 않는 강주은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봤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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