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출신 성민, 방송 정지 논란은? "불성실한 태도" vs "선배의 횡포"

입력 2015-11-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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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출신 성민, 방송 정지 논란은? "불성실 태도" vs "선배의 횡포"

(출처=SBS 웃찾사 )
(출처=SBS 웃찾사 )

'웃찾사' 출신 개그맨 성민의 방송 정지 논란이 새삼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웃찾사' 성민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게시판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글에서 성민은 "현재 저는 SBS 방송 정지"라며 "기한도 없는 방송정지, 정말 답답하고 억울해서 며칠을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성민은 "제가 방송정지인 이유는 SBS 몇몇 간부와 돈 많은 한 개그맨 선배 때문"이라며 "'웃찾사' 인기가 시들해지자 그 선배는 메인 작가로 발탁돼 '웃찾사'를 지휘했다. 하지만 그 선배는 절 굉장히 싫어한다. 그의 횡포는 그때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 선배가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이유도 없이 성민을 무조건 빼라고 했다"며 "이후에도 수많은 욕설을 들었고 무시를 당했다. 마치 자신을 신처럼 떠받들어야 방송 할 수 있다고 했다. 정말 개그맨이란 직업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SBS 측 관계자는 "본인의 주장과는 달리 성민의 불성실함 때문에 그를 배제한 것이다. 성민이 연습에도 자주 빠지거나 늦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 SBS 예능국 내부에도 성민에 태도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출연 정지는 그 때문"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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