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 조짐에 경기 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투자처로 ‘각광’

입력 2015-11-12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랜드, 감북동/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120,198㎡ 선착순 분양.. 대형 개발호재 풍부해

정부의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이 지난 5월에 발표되면서 그린벨트 토지의 투자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가 간소화되고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것은 물론, 정부가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83배에 달하는 그린벨트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혀 그린벨트 해제 조치의 최대 수혜지들이 주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하이랜드가 토지의 80% 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경기 하남시의 감북동,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120,198㎡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선착순으로 분양되는 하남시 감북동,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는 북쪽의 미사지구와 남쪽의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에 접해있고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기반시설정비가 예정되어 있어 추후 개발가능지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에서 300m 거리이며, 감북보금자리지구와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강동구 둔촌동과 맞닿아 있어 서울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올림픽공원과도 가깝다.

무엇보다 하남시 일대에는 대형 개발호재들이 풍부하다. 서울 상일동과 경기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 9호선 연장구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5호선은 2018년, 9호선은 2016년도 개통 예정이다. 더불어 감일~초이 광역도로 개설공사에 1천500억원이 투입되어 감북 보금자리지구부터 서울 강동구 상일사거리까지 왕복 6차선 도로가 건설 중으로, 2016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부지11만 7799㎡, 연면적 44만426㎡ 규모로 공사비 1조원이 투입된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하남 유니온스퀘어 복합쇼핑몰에는 백화점, 패션전문관, 영화관을 비롯하여 명품 브랜드, 제조 직매형 의류 브랜드, 공연 및 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하남시 감북동,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의 분양 단위는 대 분할 후 약 496㎡(150평)을 기준으로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59~99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분양 문의는 전화(02-6925-0118)를 통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대북 확성기 방송의 선곡은…BTS와 볼빨간 사춘기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80,000
    • -0.13%
    • 이더리움
    • 5,17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15%
    • 리플
    • 700
    • +0.57%
    • 솔라나
    • 224,700
    • +1.13%
    • 에이다
    • 618
    • +1.15%
    • 이오스
    • 993
    • +0.3%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350
    • +0.13%
    • 체인링크
    • 22,650
    • +0.71%
    • 샌드박스
    • 587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