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추적기와 배터리 충전기가 하나로! 'ZUS'

입력 2015-1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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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하고 나서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종종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의 스마트기기 제조기업 '논다(Nonda)'에서 개발한 차량 충전기를 사용한다면 더 이상 주차장을 헤매지 않아도 된다.

'ZUS'란 이름의 이 차량 충전기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방향과 거리를 알려줘 사용자로 하여금 차량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ZUS의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차 내부에 있는 시가잭에 ZUS를 꽂은 뒤 스마트폰에서 전용 앱을 다운받으면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차량의 위치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놀라운 점은 스마트폰에 차량의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해 와이파이나 통신 신호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과의 거리에 상관없이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산 아래에 주차를 하고 캠핑이나 트래킹을 할 경우, 산 정상에서도 주차한 곳의 방향과 거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차량과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차량을 잃어버릴 걱정이 없다.

이러한 위치추적 기능이 있는 ZUS는 충전기로서의 성능 또한 매우 우수하다. 듀얼 포트로 동시에 2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으며, 일반 차량 충전기보다 2배나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아이폰6S 두 대를 충전할 경우 2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는 셈이다. 일반 차량 충전기의 충전 시간이 3~4시간인 점을 고려해 봤을 때 ZUS은 훨씬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ZUS의 장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ZUS는 티타늄으로 코팅된 커버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100℃ 고온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쿨링시스템으로 충전기의 발열을 최대 35%까지 낮출 수 있다.

디자인까지 고급스런 ZUS는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2015년 11월 중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ZUS의 예상 소비자 가격은 49달러(약 55,000원)이다.

글 : 송인택 기자

사진출처 : http://www.nonda.co

웹사이트 : http://www.nond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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