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3회 국제주택금융포럼…소비자 보호․도시재생 지원 등 토론

입력 2015-1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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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주택금융 분야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 제3회 국제주택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세미나는 주택업계, 금융계, 산․학․연 전문가와 캄보디아대사, 아제르바이잔대사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사례의 분석을 통해 한국의 주택금융 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실정에 맞는 발전 방안이 논의된다.

세미나 주제는 ‘주택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과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의 역할’로 미국과 유럽, 일본의 금융 소비자 보호에 대한 정책사례가 발표된다.

국내외 주요 연사로는 주택금융 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마이클 라쿠어-리틀(Michael LaCour-Little) 교수와 독일 핀폴컨설트 한스-요하임 뒤벨(Hans-Joachim Duebel) 대표, 중앙대 박연우 교수 등이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에드워드 힐(Edward Hill) 교수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UCL) 프란체스카 로마나 메다(Francesca Romana Medda) 교수, 일본 민간도시개발지원기구(MINTO) 마코토 후쿠이(Makoto Fukui) 부장 등이 발표를 맡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한국의 주택금융의 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유한책임 대출 등에 대한 해외사례를 통해 한국에 적합한 주택금융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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