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프리미엄 SUV ‘2016 올-뉴 링컨 MKX’ 출시

입력 2015-11-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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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대형 프리미엄 인기 베스트셀링 SUV인 링컨 MK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포드코리아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6 올-뉴 링컨 MKX’의 공식출시 행사를 열었다. 2015년 상반기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뉴 MKX는 다양한 첨단 기술 및 개인 맞춤형 옵션을 제공하는 링컨의 프리미엄 대형 SUV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해 한국인들은 3억 1000만 달러의 미국 자동차를 구입했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38% 성장한 것”이라며 “이는 한국 정부와 재계, 미국자동차계의 파트너쉽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품질과 경쟁력이 우수한 미국 자동차를 한국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포드코리아
▲사진 제공 = 포드코리아

올-뉴 MKX에서 단연 돋보이는 점은 링컨 최초로 선보이는 2.7L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340마력의 출력과 53 kgㆍm 토크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이다.

독창적인 링컨 토크 커브를 구현하는 2.7L 에코부스트 엔진은 수동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함께 맞물려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링컨 인테그랄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되고 차체 구조 및 섀시 부품이 강화되면서 핸들링, 최적의 주행감 및 최고의 정숙성을 겸비한 주행이 가능하다.

올-뉴 MKX에 처음으로 적용된 360도 카메라 시스템은 전ㆍ후방 및 양사이드 미러에 달린 4개의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돕는다. 전방 카메라는 프론트 그릴 링컨 엠블럼 뒤쪽에 위치해 작동 시에만 노출된다.

외관은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을 살렸다. 차량 속도에 따라 최적의 광량을 제공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최신 어댑티브LED헤드램프가 링컨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스플릿윙(Split-Wing) 그릴부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뉴 MKX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Revel®)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는 것이다. 레벨은 하만사의 프리미엄 라우드스피커 브랜드로, 오디오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홈 오디오 스피커로 평가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19개 스피커는 올-뉴 MKX의 실내 구조에 맞춰 그 위치가 최적화되어 있으며 퀀텀 로직 서라운드 음향 (QuantumLogic® Surround Sound) 기술이 적용되어 스테레오, 객석, 무대 위 등 세 가지 버전의 독특한 청취 모드를 갖추고 있다. 또한, 특허받은 하만의 클래리-파이 (Clari-FiTM)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컴프레싱 진행 과정에서 소실되는 음향을 최소화해 가장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제공한다.

올-뉴 링컨 MKX의 국내 판매 가격은 VAT 포함 630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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