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3개월 만에 또 화재 발생…1명 사망·7명 중경상

입력 2015-1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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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는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10시 40분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 중인 8만5000t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번 탱크 내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거제소방서 소속 소방차 20여대와 통영소방서 및 고성소방서 소방차들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서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진화 작업에 성공했다.

이 화재로 탱크 내부에서 작업 중인 50대 근로자 1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돼 숨졌으며 7명의 근로자가 유독가스를 마시고 인근 대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하고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탱크 안에서는 130여명의 근로자들이 작업 중이었다.

앞서 지난 8월 23일에도 대우조선 거제조선소에서는 같은 2 도크에서 불이나 선박 안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이 연기를 마셔 중경상을 입고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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