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디지탈옵틱, 제주신공항 선정에 보유 부동산 폭등

입력 2015-11-10 14:40 수정 2015-11-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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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11-10 14:3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디지털옵틱이 제주신공항 건설 확정에 보유 부동산이 벌써부터 폭등하자 함박웃음이다.

디지털옵틱은 계열사등에서 제주도에만 60여만평이 넘는 농장을 제주도에 소유하고 있고 특히 종속회사인 청현은 신공항이 들어서는 신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디지털옵틱 관계자는 “자회사 함박재바이오팜이 황칠 관련 농장을 제주 가시리 등 8개 지역에 60여만평이 넘는 농장을 소유하고 있고 종속회사 청현이 신공항 건설 부지인 신산리에 있다”며 “청현 공장은 신공항 인근이라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날 국토교통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신산리 지역에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2제주공항’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활주로 1개 규모의 제2공항을 만들 시 공사비가 4조100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환경 훼손도 크지 않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도 부국철강, 제주반도체, 이월드 등 제주도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뉴프라이등과 함께 중국 면세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디지털옵틱은 주주들은 물론 회사에서도 함박웃음이다.

디지털옵틱은 가시리농장(서귀포시 표선면 사시리 3517일대 총 5만1140㎡), 어읍리농장(제주시 애월읍 어읍리 3915일대 총 57만6793㎡), 기타 제주 농장이 고성리, 소길리, 협재리, 판포리 등 2만754㎡ 를 소유하고 있다. 청현공장의 경우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660-1 토지 2337㎡ , 건물 2569㎡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정부가 신공항 부지를 발표한 당일에 벌써 땅값이 5~10배가 올랐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제주신공항 건설 지역이 결정되기도 전에 성산읍 신산리를 비롯해 구좌읍 김녕리, 대정읍 신도리 등 후보지 주변 땅값 상승이 과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벌써 3.3m²당 5만∼10만원의 농지나 임야가 30만~50만원 이상으로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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