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中·日 경기부양 기대감 속 보합세…1157원 중심 등락

입력 2015-11-10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1157원을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원 오른 1157.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0.2원 내린 1157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조용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중국과 일본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형성되면서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9월 경상수지는 시장의 전망치(2조1540억엔)를 밑돈 1조4680억엔 흑자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중국의 경우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모두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다. CPI는 전년 대비 1.3% 상승했고, PPI는 같은 기간 5.9% 감소했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의 경제지표가 모두 시장의 예상을 하회하면서 경기부양기조가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면서 “1160원이 저항선으로 보이며 오후 증시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5: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44,000
    • -0.42%
    • 이더리움
    • 4,214,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796,500
    • -1.85%
    • 리플
    • 2,735
    • -4.54%
    • 솔라나
    • 182,700
    • -4.04%
    • 에이다
    • 539
    • -4.94%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11
    • -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23%
    • 체인링크
    • 18,060
    • -5.15%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